1편에서는 아이를 들어올리고 옮기는 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했다. 이번 편에서는 아이의 몸을 직접 다루는 방법이다. 머리, 몸통, 손과 팔, 다리 — 4개 부위마다 원칙이 다르고, 흔히 쓰는 방식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 글의 핵심은 "피해야 할 방식"을 함께 짚는 것이다. 잘못된 방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이 아니다. 강직이 있는 아이의 경우, 잘못된 방향으로 힘을 주면 오히려 강직이 심해지는 역효과가 실제로 발생한다. 집에서 반복하는 동작인 만큼, 방향이 맞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위별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만 짚어두겠다. 어떤 동작을 할 것인지 아이에게 말로 미리 알려주는 것은 부위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적용되는 원칙이다. "이제 머리 들 거야"처럼 동작..